사회 사건사고

“환청 때문에” 어머니와 외삼촌에게 흉기 휘두른 10대 체포

차영환 기자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A(29)씨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남양주남부경찰서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조현병을 앓던 청소년이 ‘환청에 시달렸다’는 이유로 어머니와 외삼촌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살인미수)로 체포됐다. 사진은 남양주남부경찰서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조현병을 앓던 청소년이 ‘환청에 시달렸다’는 이유로 어머니와 외삼촌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살인미수)로 체포됐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4시께 남양주시 호평동의 아파트에서 A(15)군이 잠들어 있던 어머니 B(44)씨를 마구 폭행한 뒤 흉기를 휘두르며 살해하려 했다.

이에 외삼촌 C(42)씨가 제지하자 A군은 외삼촌에게도 흉기를 휘둘렀고, C씨가 흉기의 날을 손으로 잡고 A군의 추가 범행을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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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C씨는 손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A군은 “환청 때문에 주변의 모두를 죽이고 감옥에 가려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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