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경찰, 음주 뺑소니 차량 검거에 도움준 20대 남성에 '감사장'

김소영 기자
안산상록경찰서는 음주 뺑소니 도주행각을 벌인 남성을 검거할 때 경찰에 도움을 준 시민 이모(26)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사진은 음주뺑소니 차량을 경찰과 함께 막고 있는 이모씨 차량. (사진제공=경기남부경찰청)

안산상록경찰서는 음주 뺑소니 도주행각을 벌인 남성을 검거할 때 경찰에 도움을 준 시민 이모(26)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4시께 피의자 A씨는 상록구의 길가에 주차된 승용차량을 자신의 차로 들이받고 도주했다.

A씨는 골목길과 대로를 시속 130㎞의 속도로 달리면서 신호위반하고 중앙선 침범하는 등 위험천만하게 운전했다. 경찰차가 쫓아가도 비틀비틀하는 주행으로 멈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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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이씨는 자신의 차량으로 A씨를 추월한 뒤 진로를 막아 검거과정에 도움을 줬다.

A씨는 음주측정을 거부했으며 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감사장을 받은 이씨는 "도주차량을 본 순간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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