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6시 9분께 이천시 마장면 소재 설봉산 정상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이 4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불로 임야 약 2500㎡가 불에 탔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오후 8시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민·관·군 합동으로 방화 경계선을 확보하는 등 산불 확산을 막는데 주력했다.
한때 불길이 이천시 관고동 쪽으로 확산됐었지만, 오후 10시 11분께 다행히 불길을 잡고 진화하는 데 성공했다.
소방당국은 만약에 대비해 소방차 등 장비를 영월암 인근에 대기시킨 상태에서 소방인력을 투입, 잔불 정리 작업 중이다.
이날 화재 진압에는 특전사 대원, 한국전력공사, 의용소방대원 등이 함께 화재를 진압했다.
이천시는 산불이 나자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들과 등산객, 야영객들의 대피’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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