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제일반

자연경관 속 라이딩 ..."용인~이천~여주 연결 자전거길, 내년 준공"

강상준 기자
26.3km 도로망 구축, 80여 억원 투자 남한강 자연경관 즐기며 라이딩 가능 용인~이천 구간은 하천 따라서 설계
경기도에 따르면,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에서부터 이천시 호법면 장암천 합류지점까지를 잇는 20.9km와 여주시 흥천면 하다리에서 금사면 이포리까지 5.4km를 연결, 총 26.3km의 경기 동남권 자전거도로망을 만든다고 밝혔다. 사진은 경기도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에서부터 이천시 호법면 장암천 합류지점까지를 잇는 20.9km와 여주시 흥천면 하다리에서 금사면 이포리까지 5.4km를 연결, 총 26.3km의 경기 동남권 자전거도로망이 만들어 진다. 사진은 동남축 자전거도로망 세부노선도. (사진제공=경기도청)

남한강 등 자연경관 즐기며 라이딩이 가능한 '용인~이천~여주 연결' 자전거길이 드디어 첫 삽을 뜬다.

도는 3일 민선7기 경기도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동남축 광역 자전거 도로망 구축사업’의 설계가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도에 따르면, ‘동남축 광역 자전거 도로망 구축사업’은 지역 간 단절된 자전거 도로망을 연결해 도민들에게 편리한 자전거 이용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하는 민선7기 공약사업이다.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에서부터 이천시 호법면 장암천 합류지점까지를 잇는 20.9km와 여주시 흥천면 하다리에서 금사면 이포리까지 5.4km를 연결, 총 26.3km의 경기 동남권 자전거도로망을 만드는 것이 골자다.

도는 현재까지 용인~이천 20.9km 구간은 설계를 완료하고, 여주 구간 5.4km 구간은 8월 중 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산지, 농지전용 협의 등 기타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2022년 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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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는 총 80여억원(도비 30%, 시군비 70%)이 투자될 전망이다.

특히 설계 시 여주구간은 여주시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 이용자들이 남한강의 자연경관을 즐기며 라이딩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용인~이천구간의 경우 이용자 안전성과 기 설치된 자전거도로와의 연계를 중점으로 최대한 하천을 따라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방안을 설계에 반영했다. 아울러 자전거 도로 내 안전시설물 충분히 설치함으로써 자전거 교통사고 예방을 도모하고, 이용자 편의를 증진하는 차원에서 일정구간 마다 휴게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자전거 도로망이 완공되면, 경기도를 원형으로 순환하는 자전거길이 완성된다”며 “경기도 곳곳의 자연과 문화·역사 자원을 만끽할 수 있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급부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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