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들어 9월까지 인천∼중국 카페리 여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8%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인천항만공사(IPA)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올해 1∼9월 인천∼중국 카페리 여객 수는 총 36만732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0만9105명보다 18.8% 늘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55.9% 수준이다.
IPA는 중국 당국의 무비자 정책과 중국인 개별 관광객 증가 등이 여객 수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IPA 관계자는 "과거에는 보따리상으로 불리는 소상공인이 한중 카페리 전체 여객의 30%가량을 차지했지만, 요즘에는 20% 수준으로 줄었다"며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국을 찾는 중국인 개별관광객이 늘었다"고 말했다.
현재 인천∼중국 카페리 10개 항로 중 5개 항로는 선박 노후화와 선령 제한 등을 이유로 여객 운송을 하지 않고 대체 선박을 투입해 화물만 나르고 있다.
이 중 친황다오 항로는 내년 새로 건조한 카페리선을 투입할 계획이고, 톈진·잉커우·다롄·칭다오 등 나머지 4개 항로는 여객 운송 재개 시점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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