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제일반

SP삼화 창립 80주년…"도료·소재사업으로 100년 기업 도약"

김훈기 기자
SP삼화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SP삼화 시그니처 데이' 행사를 열고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사진 왼쪽 여덟 번째부터 김현정 SP삼화 대표이사, 배맹달 SP삼화 대표이사. 2026.10.19. SP삼화 제공. @ 연합뉴스공

SP삼화(옛 삼화페인트공업)가 사업 고도화와 글로벌 확장을 통해 100년 역사의 종합화학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SP삼화는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임직원과 주요 파트너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80주년 기념 'SP삼화 시그니처 데이'를 열고 신규 비전과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SP삼화는 '100년 기업 도약을 위한 종합화학 포트폴리오 구축'을 새 미션으로 제시했다. 비전은 '더 좋은 세상을 위한 솔루션으로 미래를 창조하는 종합화학 기업'으로 정했다.

새 비전에는 80년간 축적해온 도료 기술을 기반으로 도료와 소재사업을 고도화하고, 제품에서 솔루션 중심으로 전환하는 한편 대한민국을 넘은 글로벌 확장에 나서겠다는 방향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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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해외 법인 매출 비중을 30%까지 확대해 글로벌 사업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향후 10개년 중장기 계획을 실행하기 위한 3대 핵심 전략으로는 전략 사업 부문 확장, 미래 연구개발 활성화, 스마트 공정 혁신을 제시했다.

김현정 SP삼화 대표는 "80년간 쌓아온 기술과 경험을 발판 삼아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솔루션을 만들어 가겠다"며 "공정한 경쟁과 투명한 경영을 통해 시장과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고(故) 김장연 삼화페인트공업 회장의 장녀인 김 대표는 지난 6월 상속세 신고 및 최초 납부를 마쳤으며, 연부연납 제도에 따라 기한 내에 상속세를 성실히 납부할 계획이다. SP삼화는 안정적인 경영 체계를 바탕으로 신규 비전 실행과 기업가치 제고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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