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

李대통령 지지율, 2%p 상승한 39% …부정평가 52%[한국갤럽]

남상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36%, 국민의힘 27%

이재명 대통령 @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상승하면서 취임 후 최저치를 벗어났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주 조사 대비 2%포인트(p) 상승한 39%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1%p 상승한 52%를 기록했다. 응답자의 9%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한국갤럽 조사에서 9월3주차(37%)와 10월2주차(37%) 모두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이번 조사에서 소폭 상승했다.

직무 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20%)가 가장 높았고 '경제·민생'(11%), '소통','전반적으로 잘한다'(이상 7%) 등이 꼽혔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19%)이 가장 높았으며 '경제·민생·주식시장 대응'(12%), '국방·안보·대북'(11%) 등 지적됐다.

부정평가 사유 중 '외교',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인사'(人事)는 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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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은 "부동산 문제가 7월 넷째 주부터 계속해서 부정 평가 이유 최상위를 차지하며, 국방·검찰 개편 관련 언급은 지난주보다 줄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식시장 대응 등 경제 관련 지적 증가는 7,000선에서 5,500선까지 후퇴한 코스피 7거래일 연속 하락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6%, 국민의힘이 27%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직전 조사 대비 1%p 상승했다.

조국혁신당은 3%, 개혁신당은 2%, 진보당은 1%의 지지율을 보였다. 무당층은 29%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접촉률은 43.0%, 응답률은 10.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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