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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쌍용1차·잠실우성4차 재건축 탄력…통합심의 통과

김훈기 기자
서울시 제공 @연합뉴스

서울 강남구 대치쌍용1차아파트와 송파구 잠실우성4차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서울시 통합심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이들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제21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대치쌍용1차·잠실우성4차 재건축,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재건축 변경, 제기6구역 재개발 등 4개 안건을 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가운데 대치쌍용1차는 조건부 보고 의결, 나머지 3건은 조건부 의결됐다.

대치쌍용1차는 기존 5개 동, 15층, 630가구에서 최고 49층, 6개 동, 999가구 규모로 재건축된다. 이 가운데 132가구는 공공임대로 공급한다.

서울시 제공 @연합뉴스

단지에는 서울형 키즈카페와 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집 등 육아·돌봄시설이 들어선다. 양재천과 연계한 녹지·휴게공간도 조성한다. 특히 영동대로변에는 상가를 배치하고 학여울역 사거리와 주변 보행환경을 개선한다.

심의위는 양재천과 연결되는 공간의 개방감을 추가로 확보하도록 주문했다.

서울시 제공 @ 연합뉴스

잠실우성4차도 기존 8개 동, 15층, 555가구에서 최고 49층, 7개 동, 828가구로 재건축된다. 공공임대는 98가구다.

단지 안에는 노인복지시설과 실내 어린이놀이터,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 지역 주민도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커뮤니티시설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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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과 인접한 입지를 고려해 수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서울시 제공 @ 연합뉴스

동대문구 제기동 120-104번지 일대 제기6구역 재개발도 통합심의를 통과했다.

기존 사업시행계획상 423가구에서 22가구 늘어난 최고 20층, 7개 동, 445가구로 조성된다. 용적률도 244.15%에서 249.97%로 높아졌다.

제기로변에는 어린이공원과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하고 녹지와 보행공간을 연결해 그늘길을 만든다. 심의 결과를 반영해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이미 공사가 진행 중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1·2·4주구)는 아파트 외관과 색채, 출입구·옥상 구조물 등의 디자인 변경안이 통과됐다.

이 단지는 최고 35층, 50개 동, 5007가구 규모로 재건축 중이며 공공임대 213가구가 포함된다.

현재 골조공사가 마무리 단계로, 다음 달 약 1800가구를 일반분양하며, 내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택 공급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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