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오세훈 "올해 주택 1만5000호 착공…공급 중단 없이 이어갈 것"

남상훈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15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찬구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대화하고 있다. @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은 15일 서울의 주택 공급과 관련해 "올해 1만5000호가 실제 착공에 들어갔고, 모아주택'도 지난 8월 첫 준공의 결실을 보았다"며 "그동안 꾸준히 다져온 공급 기반이 이제 착공과 입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 인사말에서 "충분하고 지속적인 공급이 주거 불안을 낮추는 출발점이라는 원칙 아래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정비사업의 속도를 높여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어려움과 불합리한 규제를 풀어 주택 공급이 중단 없이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전월세난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면서 "주거비 부담을 덜고, 민간 임대주택 공급 기반을 넓혀 임차시장의 안정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민선 9기 시정 방향인 '삶의 질 특별시, 서울'을 소개하며 건강과 주거, 문화, 안전 등 시민 생활 전반의 개선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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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서울이 더 부유해지고 더 강한 도시가 되더라도 시민의 걱정이 줄지 않고, 삶의 여유와 행복이 커지지 않는다면 그 성장은 충분하지 않다"며 "서울시정의 출발점도, 성과를 가늠하는 기준도 시민의 삶이어야 한다"고 했다.

건강·복지 분야에서는 가입자 300만명을 넘어선 '손목닥터9988'과 '쉬엄쉬엄 모닝',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외로움안녕120'과 '마음편의점' 등을 주요 정책으로 제시했다.

한강 관련 사업에 대해서는 지난해 9월 정식 운항을 시작한 한강버스의 누적 탑승객이 70만명을 넘어섰고, 올해 9월에는 노들 글로벌 예술섬의 수변문화공간을 개방했다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창동 서울아레나를 중심으로 동북권에 문화산업 거점을 조성하고, '서울 달빛야장'과 문화시설 야간 개방을 확대해 강북지역 성장과 야간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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