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유매희 김포시의원 후보가 ‘평화경제특구’공모 누락 사태와 관련해 국민의힘 김병수 김포시장 후보의 말 바꾸기와 책임 전가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유매희 후보는 29일 성명서를 내고 “막대한 경제 및 고용 창출이 기대되는 국책 사업을 날려버린 김병수 후보가 뼈아픈 실책을 실무자에게 덮어씌우는 비겁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어 김병수 후보의 해명도 명백한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김포시는‘평화경제특구’공모 누락과 관련해 지난 3월 17일 언론을 통해 “인센티브가 더 많은 기회발전특구에 선택과 집중을 하느라 평화경제특구 준비가 늦었다”고 공식 해명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5월 22일 진행된 김포시장 후보 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기형 후보가 평화경제특구 신청 포기에 대한 사과를 강력히 요구하자, 김병수 후보는 “담당 팀장이 저한테 보고 없이 일방적으로 처리했기 때문에 충분히 책임을 지웠다”며 기존 해명과 완전히 배치되는 답변을 내놨다.
유 후보는“언론 앞에서는 시장의 전략적 판단인 것처럼 포장하더니, 이기형 후보의 지적에 갑자기 모든 책임을 힘없는 실무 팀장에게 뒤집어씌우며 얄팍한 꼬리 자르기를 시도했다”며 “시장도 모르게 대규모 국책 사업을 포기했다면 이는 시정의 통제 불능과 행정 시스템의 완벽한 붕괴를 스스로 자백한 꼴”이라고 직격했다.
또한 김 시장 측이 대안으로 내세운 ‘기회발전특구’에 대해서도 “현재 수도권 지정 기준조차 마련되지 않아 사실상 신청조차 불가능한 뜬구름에 불과하다”며 “확실한 밥상은 제 발로 차버리고 잡히지 않는 신기루를 좇다가 김포의 동력을 모두 날려버린 무능 행정의 극치”라고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유매희 후보는 “김병수 시정이 헝클어놓은 김포의 미래를 더불어민주당 시·도의원 후보들이 이기형 시장 후보와 하나 된 '원팀'의 힘으로 반드시 되찾아올 것”이라며, “이기형 후보가 김포시장으로 당선되는 즉시 시장직 인수위원회 내에 ‘평화경제특구 추진 TF’를 가동하고, 경기도와 중앙정부를 직접 상대해 추가 접수 등 다각적인 대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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