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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선] 이기형 후보, 민주당 김포시장 후보 최종 확정

권용국 기자
민주당, 20일 최종 결선 결과 발표 다섯 차례 여론조사 결과 벗어나지 않아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후보로 확정된 이기형 후보. (사진제공=이기형 후보)
이기형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후보가 김병수 현 김포시장(국민의힘)과 김포시의 4년 시정을 책임질 시장 선거를 놓고 한판 승부를 겨루게 됐다. 사진은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후보로 확정된 이기형 후보. (사진=이기형 후보 페이스북)

[중앙신문=권용국 기자] 이기형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후보가 김병수 현 김포시장(국민의힘)과 김포시의 4년 시정을 책임질 시장 선거를 놓고 한판 승부를 겨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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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어제(20일) 오후 김포시장 후보로 이기형 예비후보를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앞서 공관위는 지난 13, 14일 이틀간 실시한 1차 경선을 통과한 오강현·이기형·정하영·조승현(가나다순) 4명의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2차 경선을 실시해 이기형·정하영 후보를 최종 경선자로 발표한데 이어 19, 20일 이들을 대상으로 3차 경선을 실시했다.

이기형 후보는 3월16일부터 4월17일(발표일 기준)까지 지역 언론사가 실시한 여섯 차례의 '김포시장 적합도 조사'에서 3월16일 K일보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한 조사를 제외하고 다섯 차례 조사에서 줄곧 1위를 차지하며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유력 후보로 점쳐왔다.

올해 54살의 이기형 후보는 김포시청 민원조정관을 거쳐 2018년 6월 지방선거를 통해 경기도의회 의원에 당선돼, 합리적 판단과 민원조정관 경험으로 재선 의원 반열에 오르며 도정 활동의 진정성을 인정받았다.

이 후보는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를 위해 올해까지 10량 5편성의 전동차 추가 투입에 필요한 357억원의 시비 부담 완화를 위해 '경기도 철도산업 추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개정을 이끌며 도비 지원을 이끌어 냈다.

지난 민선 8기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김병수 현 시장에게 시장직을 넘겨준 정하영 후보는 지방선거 이후 제기된 고발에 따른 재판으로 인한 4년간의 정치적 공백기에도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결선까지 오르는 전임 시장의 뒷심을 발휘했다.

여론조사에서도 세 차례나 이기형 후보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결선을 앞두고 1, 2차 경선에서 탈락한 예비후보들의 지지를 이끌어냈지만 이기형 후보의 대세론을 뒤집지는 못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번 김포시장 선거를 앞두고 공천을 접수한 9명의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에 나서 지난 3월20일 이 가운데 배강민·오강현·이기형·이회수·정왕룡·정하영·조승현 등 7명을 당내 4인 경선 대상자로 선정해 4월8일과 9일 여론조사로 1차 경선을 실시해 오강현·이기형·정하영·조승현 예비후보를 2인 경선 대상자로 확정했다.

이어 4월13, 14일 이틀간 실시한 2차 경선을 통해 확정된 이기형·정하영 후보를 놓고 최종 후보를 가리기 위한 결선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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