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15일 남촌 농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의견을 듣고 농산물 가격과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유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대파와 무 등 주요 농산물을 살펴보며 최근 물가 흐름과 유통 상황을 확인했다.
유 시장은 “현재까지는 대다수 농산물 가격이 전년 대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물류 여건도 큰 변화 없이 관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상황이 길어질 경우 유통비 부담과 자재 수급 문제 등 추가적인 물가 상승 요인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인천시는 물류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에 나섰다. 시는 ‘긴급 민생 추경’을 통해 화물차 유가보조금 약 220억원을 지원해 운송 비용 부담을 낮추고 유통 안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소비 활성화를 위한 대책도 병행한다. 인천시는 이음카드 캐시백을 오는 5월부터 3개월간 20%로 확대하고, 월 한도액도 50만원까지 상향 조정한다.
특히 해당 혜택을 모든 주유소에도 적용해 리터당 약 400원 수준의 주유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현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시민 부담을 줄이고 민생 안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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