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김상현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미국 워싱턴행 사실을 밝히며 6·3 지방선거를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는 전선”으로 규정했다. 당내 상황을 ‘분열과 고통의 시간’으로 언급하며 결속 필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장 대표는 1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글을 올리고 “지방선거를 앞둔 현재의 분열과 고통의 시간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은 자유와 법치, 시장질서까지 흔들리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고 했다.
그는 “위기의 대한민국 앞에서 모든 역량을 동원해야 하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야 한다”며 “처절한 마음으로 싸우는 이유는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날 출국 사실도 함께 알렸다. 장 대표는 “세계의 자유를 지키는 최전선 워싱턴으로 출발했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코 외면할 수 없기에 나아간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미국 공화당 계열 국제공화연구소(IRI) 초청으로 이뤄진 일정으로, 미 의회 인사 면담과 한미동맹 관련 논의 등이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그는 “이번 6·3 지방선거는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는 거대한 전선이 될 것”이라며 “끝까지 지켜야 할 것은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했다. 이어 “여러분과 함께 그 답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메시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내 결속을 강조하는 동시에, 미국 방문을 계기로 대외 행보를 부각하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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