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남동구가 올해 일자리 1만6283개 창출과 고용률 68.6% 달성을 목표로 한 연차별 일자리 대책을 발표했다.
3일 구에 따르면 ‘2026년도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공식 공시했다. 이번 계획은 민선8기 일자리 정책 종합계획을 기반으로 지역 산업 구조와 고용 여건을 반영해 마련됐다.
구는 남동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제조업 구조와 인구 감소, 고령화 등으로 고용 환경이 점차 악화되는 상황을 고려해 단순 일자리 확대를 넘어 지속 가능한 고용 구조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정책은 ▲산업단지와 연계한 성장 기반 강화 ▲청년 정착 지원 ▲취업 취약계층 지원 ▲상생형 일자리 확대 ▲미래 일자리 대응 등 5대 전략과 25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특히 중소 제조업체가 밀집한 산업단지 특성을 반영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근로환경 개선을 병행하고, 청년과 취약계층의 노동시장 진입을 확대하는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구는 15~64세 기준 고용률을 기존 68.4%에서 68.6%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관련 세부계획은 남동구 공식 누리집과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일자리 수 확대를 넘어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용 성과를 내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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