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기자] 인천 검단신도시와 계양구를 잇는 연결도로가 개통되면서 상습 정체 구간으로 꼽히던 장제로 일대 교통 흐름이 개선될 전망이다.
2일 인천시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검단지구 광역교통 개선 사업으로 추진해 온 ‘검단~드림로 연결도로’를 오는 8일 오후 2시 개통한다. 이번에 개통되는 도로는 광역시도52호선 일부 구간으로, 총연장 3.59km, 왕복 4차로 규모다. 사업에는 1581억원이 투입됐으며 2021년 착공 이후 약 5년간의 공사를 거쳐 완공됐다.
검단지구는 2021년 6월 첫 입주 이후 인구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교통 혼잡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계양구와 서울 서북부로 이동하는 차량이 장제로에 집중되면서 출퇴근 시간대 정체가 반복됐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검단지구 유현사거리에서 계양구 드림로까지 주행거리는 약 1.2km 줄고, 이동시간도 약 10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소요시간은 교통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장제로 구간에 집중되던 교통량이 분산되면서 검단지구는 물론 계양구와 서울 서북부 지역 간 이동 편의도 함께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 간 연계 교통망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또 이번 도로 개통은 검단지구의 교통 기반을 보완하고, 증가하는 인구에 대응한 교통 인프라 확충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장철배 교통국장은 "검단 드림로 연결도로 개통으로 검단지역과 인접 지역 간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광역교통망 확충 사업을 지속해 시민 교통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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