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청라하늘대교가 세계 최고 높이 전망대를 갖춘 관광시설로 4월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안전 점검에 들어갔다.
25일 인천시에 따르면, 유정복 시장이 청라하늘대교 관광시설 현장을 찾아 운영 계획과 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현재 시설은 공정 마무리 단계로 4월 정식 개장을 목표로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청라하늘대교는 교통 기능을 넘어 관광 중심지로 조성된다. 핵심 시설은 높이 184.2m 규모의 상부 전망대 ‘더 스카이 184’로, 해상교량 전망대 가운데 세계 최고 높이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전망대에서는 서해를 다양한 각도에서 조망할 수 있도록 하부 전망대와 친수공간이 함께 조성됐다. 주탑 외벽을 따라 걷는 체험시설 ‘엣지워크’도 도입돼 색다른 관광 콘텐츠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용 요금은 상부 전망대 1만5000원, 엣지워크는 6만원이며 인천 시민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교량 하부에는 미디어아트와 바다 영화관이 조성되고, 해상 보행데크도 설치돼 바다와 도시 경관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하부 관광시설은 무료로 개방된다.
시는 청라하늘대교를 중심으로 관광 연계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 환승투어와 시티투어, 자전거 관광 코스 등 다양한 상품을 통해 방문객 유입을 유도한다.
유정복 시장은 “청라하늘대교가 인천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개장 전까지 안전과 편의시설 점검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