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허찬회 기자] 안양시가 백세시대에 대비해 노년기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노쇠 예방 건강관리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노쇠 예방 프로그램 3가지를 마련했다.
만안구보건소는 근감소증이 의심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근력강화 운동교실’을 올해 확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개인별 체력 수준에 맞춘 맞춤형 운동 처방에 중점을 둔다.
참여자 체력을 측정한 뒤 저 중 고강도 그룹으로 나눠 맞춤형 근력운동을 주 2회, 10주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3월부터 11월까지 총 5개 기수 로 운영되며 1년 동안 총 25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시는 ‘제2의 청춘을 여는 슬로우 조깅’이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총 6회의 수업을 운영한다. 이달 만안종합사회복지관과 만안구청에서 총 3차례 진행했으며 26일 만안구청, 4월23일 충훈공원에서 추가로 운영하고 하반기에도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근감소증의 원인과 진행 과정, 연령별 운동 방법, 영양 관리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관리법을 알아보는 ‘근육관리 건강특강’이 열린다. 오는 4월2일 오후 2시부터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리며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만안구보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달 초 진행된 슬로우 조깅 등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며 “선제적인 노쇠예방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장기요양 및 돌봄 수요를 줄이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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