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순정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3파전으로 압축됐다. 민주당은 22일 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김동연 경기도지사, 추미애 국회의원(하남갑), 한준호 국회의원(고양을)을 본경선 진출자로 확정했다. 권칠승, 양기대 의원은 탈락했다.
이번 예비경선은 권리당원 투표로 진행됐으며, 상위 3명만 본경선에 오르면서 후보군은 5명에서 3명으로 재편됐다.
김동연 지사는 “당원의 마음과 함께 더 뛰겠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이어 “양기대, 권칠승 후보와 함께해 영광이었다”며 “두 후보의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추미애 의원은 “당원들의 성원과 지지로 본경선에 진출하게 됐다”며 “민주당의 역량과 비전을 하나로 결집해 더 큰 승리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준호 의원은 “이재명 정부를 성공시키겠다는 마음으로 여기까지 왔다”며 “경기도 곳곳을 돌며 현장에서 답하겠다. 모든 것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탈락한 권칠승 의원은 “세 후보께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민주당의 가치를 정책으로 만들고 현장에서 실현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양기대 예비후보는 “경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세 후보의 본선 진출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며 “경기도 대변혁의 길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선에 나선 후보들은 ‘이재명 정부 성공’과 당내 결집을 강조하며 본경선 경쟁에 돌입했다.
민주당은 4월5일부터 7일까지 본경선을 실시해 최종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본경선은 당원 투표와 여론조사를 각각 50% 반영하며,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5일부터 17일까지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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