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산업/재계

서울 떠난 기업들이 향한 고양시...경기도 내 사업체 순유입 1위

이종훈 기자
최근 3년간 776곳 이동 경기도 전체 20% 차지
고양특례시가 최근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발표한 기업 이동 통계에서 서울 소재 사업체가 가장 많이 유입된 지역으로 나타났다. (사진제공=고양시)

[중앙신문=이종훈 기자] 고양특례시가 최근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발표한 기업 이동 통계에서 서울 소재 사업체가 가장 많이 유입된 지역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최근 3년간 서울에서 고양시로 순유입된 사업체 수는 총 776개로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규모를 기록했다.

이 기간, 서울에서 경기도로 이동한 전체 순유입 사업체 3864개 중 고양시가 약 20%를 차지한다. 뒤를 이어 하남시 508개, 남양주시 407개 등으로 나타나 고양시가 상대적으로 높은 사업체 유입 규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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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 도소매 숙박음식업이 40.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사업서비스업이 19.6%로 뒤를 이어 서비스업 중심의 사업체 이동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생활밀착형 서비스업의 상권과 업무지구 형성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경기 북부 권역의 경우, 서울에서 주변 지역으로의 기업 이동 흐름이 나타나는 가운데, 고양시는 서울과의 접근성과 교통 연결성을 기반으로 기업 이동 흐름이 비교적 활발하게 나타나는 지역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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