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미추홀구 간부 공무원들이 노후 청사 문제 해결을 위해 신청사 건립 사업을 예정대로 추진해야 한다며 신속한 사업 진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17일 구에 따르면, 이날 간부 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추홀구 신청사 건립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현장에 모인 간부 공무원들은 신청사 건립의 조속한 추진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발표된 성명서에서는 현재 사용 중인 구청 청사의 구조적 안전 문제와 시설 노후화 문제를 언급했다. 분산된 건물에서 행정 업무가 이뤄지고 있어 직원들이 업무 수행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도 제기했다. 또 구민과 직원 안전을 고려할 때 신청사 건립 사업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최근 신청사 건립 사업 추진이 지연되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과거에도 신청사 건립 시도가 여러 차례 무산된 만큼 협약 내용에 따라 사업이 신속히 추진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구와 디씨알이가 체결한 약정에 따르면, 신청사 건립 사업은 2026년 2월 착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총 800억원 규모의 민간 재원을 투입해 공공청사를 건립한 뒤 공공기여 방식으로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는 신청사 건립이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노후 청사 문제를 해소하고 행정 서비스 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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