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권용국 기자] 김포시로부터 도시철도(골드라인)를 위탁받아 운영 중인 김포골드라인SRS(주)의 리베이트를 대가로 한 ‘뻥튀기 정보보안설비 교체 의혹’과 관련해 김포도시철도지부와 김계순 김포시의원이 26일 김포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시민 안전과 공공철도 신뢰 회복을 위한 진상규명과 구조 개선을 촉구했다.<본보 2월9일자 보도>
이날 김포도시철도 박찬연 지부장은 성명을 통해 “최근 불거진 김포골드라인 리베이트 의혹은 민간 위탁 운영 구조의 한계와 관리·감독 체계의 균열을 드러낸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단기간 계약 금액의 대폭 증액, 정식 절차 없는 장비 반입 의혹이 사실이라면 이를 걸러내지 못한 것은 행정의 무능이며, 알고도 방치했다면 명백한 책임 회피”라고 주장했다.
김계순 시의원도 “운영은 위탁했더라도 감독과 책임은 김포시의 의무”라며 주무부서의 책임 있는 설명과 조치를 촉구했다.
또 “대중교통은 효율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 생명과 안전의 영역”이라며 “구조를 바꾸지 않으면 안전 위협은 반복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하며 김포시의 관리·감독 강화를 요구했다.
이번 공동성명은 논란이 된 김포골드라인SRS(주)의 정보보안설비 교체 과정에서 드러난 계약 변경, 장비 반입, 예산 집행 등에 대한 감사 결과 확정에 앞서, 김포시가 내년 반입이 예정된 추가 전동차 입고 관련 시설 보완 사업의 중단을 김포골드라인SRS(주)에 요구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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