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권용국 기자] 김용석 대광위원장이 5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이른 아침 출근시간대 김포골드라인 열차를 직접 탑승해 운행 현황과 시민 이용 여건, 현장 안전 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포골드라인은 출근시간대 극심한 혼잡으로 시민 불편과 안전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노선이다.
김 위원장은 글에서 그동안의 개선 조치도 함께 설명했다. 그는 국토교통부가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을 위해 열차 6편성을 증설하고, 광역버스 4개 노선을 확대 투입했으며, 안전요원 배치 등 조치를 지속해 왔다고 밝혔다. 다만 “출근시간대 김포골드라인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은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김 위원장은 김포골드라인을 포함한 수도권 서부지역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추가 대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열차 5편성 추가 투입과 함께 올림픽대로 버스전용차로 설치, 지하철 5호선을 김포·검단까지 연장하는 방안 등을 검토·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지하철 5호선 연장은 김포·검단 지역의 서울 접근성을 직접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핵심 교통 대안으로 거론돼 왔다. 김 위원장은 특히 현재 진행 중인 5호선 연장 사업과 관련해 “예비타당성 조사가 신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예비타당성 조사는 대규모 국가 재정이 투입되는 사업의 경제성과 정책성을 사전에 검증하는 절차로, 조사 결과에 따라 사업 추진 여부와 속도가 결정된다. 김 위원장은 관계 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단기적인 혼잡 완화 대책과 함께 중·장기 교통 인프라 확충 방안을 병행해 추진하겠다는 뜻도 함께 밝혔다.
이번 글은 출근시간대 혼잡이 이어지고 있는 김포골드라인 이용 여건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한 뒤, 추가 교통대책 추진 의지를 밝힌 내용이다. 정책 발표가 실제 이용 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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