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식품/의료

경기도립정신병원, ‘공공응급정신병원’으로 새 출발…24시간 진료 등 체계 갖춰 8월 오픈

강상준 기자
정신과 3명·내과1명 전문의 배치

만성적자로 존폐 위기에 처했던 경기도립 정신병원이 24시간 정신질환자 진료 및 관리 체계를 갖춘 공공 응급정신병원으로 거듭난다.

만성적자로 폐업위기에 처해있던 경기도립 정신병원이 24시간 정신질환자 진료 및 관리 체계를 갖춘 공공 응급정신병원으로 거듭난다. 사진은 경기도 전경. 중앙신문 자료사진

경기도는 9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신질환자 관리 체계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정신질환자 관리 체계 강화방안은 ▲경기도립 정신병원의 기능 전면 개편 ▲첫 발병, 미치료·치료 중단자에 대한 관리강화 ▲응급대응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민간-공공 연대방안 논의 ▲지역사회 정신보건 전달체계의 보강 노력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추진된다.

광명시청_메인중앙하단_260824
안성시청_바우덕이축제_메인 하단_260908

먼저 기능을 개편해 오는 8월 새로 문을 열 도립 정신병원은 1982년 설립된 옛 병원 건물(용인시 기흥구 상하동) 바로 옆에 있는 옛 서울시립정신병원 건물을 임차해 운영한다. 기존의 도립 정신병원은 지난 7일 위 수탁 기간 만료로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새로운 도립 정신병원으로 활용될 서울시 소유의 옛 서울시립정신병원 건물은 대지 1862㎡, 건물 5765㎡, 160개 병상 규모로 지난해 12월 문을 닫은 후 현재 비어 있는 상태다.

정신질환자의 신체질환 치료를 위한 내과가 신설되며 정신과 전문의 3명, 내과 전문의 1명 등 모두 4명의 전문의가 배치된다. 주간 운영체계에서 앞으로는 24시간 상시 운영체계로 전환된다. 이로써 정신질환자의 입원 및 치료 기능에서 더 나아가 자해나 다른 사람에게 위해를 시도하거나 신체적 위급상황 등에 응급개입하는 공공기능도 함께 담당하게 된다.

수원특례시의회_08 (265x118)
260623_인천도시공사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0개의 댓글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