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이건구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31일 오전 SNS를 통해 “조국혁신당 부채가 400억원”이라는 온라인상 주장에 대해 “허위사실”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조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합당 제안 이후 온라인상에서 ‘조국혁신당 부채가 400억원’이라는 허위사실이 대대적으로 유포되고 있다”며 “조국혁신당 부채는 0원”이라고 적었다. 또 “정파적 목적을 위해 혁신당을 음해하는 자들에게 경고한다”며 “허위선동 글을 당장 내리라”고 요구했다.
이번 글은 합당 논의가 공개적으로 거론된 뒤 확산된 각종 ‘설’에 대해 선을 긋는 성격으로도 읽힌다. 실제로 정치권에서는 최근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합당 가능성이 거론되는 과정에서 ‘밀약설’ 등 확인되지 않은 주장들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퍼지며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합당 논의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지난 22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조국혁신당에 합당을 공개 제안하면서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당시 정 대표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함께 가자”는 취지로 통합 필요성을 언급했고, 이후 정치권과 온라인에서는 통합의 명분과 파장, 절차 등을 둘러싼 논쟁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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