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권용국 기자] 김포시의 한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20대 외국인 근로자가 호이스트 장비에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27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54분께 김포시 대곶면의 한 철근 절단 공장에서 캄보디아 국적의 20대 남성 A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A씨는 작업 도중 호이스트 장비에 머리를 부딪힌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A씨는 공장에서 자재를 내리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는 귀와 코에서 출혈이 있고 의식이 없는 상태의 A씨에게 응급처치를 실시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재 A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호이스트는 공장이나 건설현장에서 무거운 자재를 위아래로 들어 올리거나 내리는 장비로, 작업 중 충돌 사고가 발생할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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