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부평구가 2040년까지의 환경 보전과 관리를 담은 환경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공청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환경정책 마련에 나섰다.
19일 부평구에 따르면, 이날 구청에서 ‘부평구 환경계획(2026~2040)’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환경계획은 환경정책기본법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2040년까지 지속가능한 국토·환경의 통합 관리를 목표로 공간성과 연계성을 강화하는 중장기 환경정책 방향을 담고 있다.
이날 공청회에는 주민과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인천대학교 김진한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토론자로는 조경두 인천연구원 박사와 권창식 가톨릭환경연대 정책위원장, 안내영 인천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여해 환경계획의 방향성과 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참석 주민들도 생활 현장에서 체감하는 환경 문제와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구는 공청회 이후 26일까지 주민 의견을 추가로 수렴한다. 수렴된 의견은 검토와 보완을 거쳐 환경정책위원회 심의를 진행한 뒤 인천시에 환경계획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지역 변화 여건과 특성을 충분히 고려하겠다”며 “도시개발과 환경보전이 상호 연계된 체계적인 환경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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