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권/복지

경기도 ‘누구나 돌봄’ 올해 31개 시군 전면 확대...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대응

지난해 이용자 1만7천명 돌봄 사각지대 해소 성과
경기도가 올해 첫 한파특보 발효에 따라 본격적인 한파 대비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경기도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경기도의 대표 복지 브랜드 ‘누구나 돌봄’이 올해부터 31개 시군 전체로 확대된다. 사진은 경기도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중앙신문=순정우 기자] 경기도의 대표 복지 브랜드 ‘누구나 돌봄’이 올해부터 31개 시군 전체로 확대된다. 지난해 이용자는 1만7549명으로, 전년 1만35명 대비 1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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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도에 따르면, 누구나 돌봄은 소득·연령에 관계 없이 돌봄이 필요한 도민에게 8대 돌봄 서비스인 생활지원, 식사지원, 이동지원, 주거 안전 지원, 일시보호, 심리상담, 재활돌봄, 방문의료 등 일상 중심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형 통합돌봄 사업이다.

2024년 사업 첫해에 15개 시군에 이어 2025년 29개 시군으로 확대한 데 이어 올해 하남시와 성남시까지 참여해 모든 시군으로 확대된다. 도가 지난해 이용자 1만7549명(서비스 2만195건)을 분석한 결과, 1인 가구 비율은 73%, 65세 이상 어르신은 74%로 나타나 고령화와 가족 구조 변화에 따른 돌봄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한 것으로 평가됐다.

도는 오는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맞춰 누구나 돌봄을 비롯해 지역사회 기반의 통합돌봄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돌봄통합지원법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을 줄여서 칭하는 말로 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살던 곳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묶어서 지원하자는 취지의 제도다.

김해련 복지정책과장은 “누구나 돌봄은 단기 지원에 그치지 않고,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의료·요양·복지 등 기존 공적 돌봄 체계로 연계하는 통합돌봄의 현장 실행 모델로 기능하고 있다”라며 “통합돌봄법 시행을 계기로 도민 누구도 돌봄에서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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