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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미래 먹거리 농어촌 관광도시 전략 모색 토론회 개최

권용국 기자
김포시의회가 지난 15일 장기도서관에서 ‘미래 농어촌 관광도시 전략 모색’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김포시의회)
김포시의회가 지난 15일 장기도서관에서 ‘미래 농어촌 관광도시 전략 모색’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김포시의회)

[중앙신문=권용국 기자] 김포시의회가 농어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제도 정비와 행정적 지원 과제를 공식화했다.

16일 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장기도서관에서 ‘미래 농어촌 관광도시 전략 모색’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고, 농어촌 관광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조례 제정과 부서 간 협업 강화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토론회에서는 김포시가 도농복합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농어촌 체험 관광을 뒷받침할 지원 조례가 부재하다는 점이 주요 과제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농어촌 관광 정책의 지속성과 행정 집행력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토론회에는 고광용 자유기업원 정책실장과 양세훈 GFI미래정책연구센터장, 지선진 용인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초빙교수의 발제에 이어 이정숙 농촌관광체험 김포시연합회 회장과 백성득 전류리 어촌계 대표, 정현채 접경지역 DMZ 인문학연합회장, 김봉원 한국지역경제학회장의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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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제자들은 통합 브랜드 구축과 관광자원 연계, 전문 인력 양성, 민관 협력 체계 구축 등을 정책 과제로 제시하며,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중장기 로드맵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ESG 개념을 접목한 농어촌 관광 정책과 권역별 특화 전략 도입이 행정 차원에서 검토돼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다.

토론 과정에서는 농로 파손, 안내·홍보 및 휴게시설 부족, 어촌체험 관광 관련 법·제도 제한 등 현안이 제기됐다. 내수면 국가어항 지정 추진과 같은 행정적 지원 과제 논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또한 관광 관련 부서 간 협업 체계 구축과 기존 관광자원 재조사 필요성도 주요 행정 과제로 꼽혔다.

시의회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농어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 제정과 함께, 관련 정책을 체계화하고 행정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논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유매희 의원은 “농어촌 관광이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 위해서는 정책 방향 설정뿐 아니라 이를 뒷받침할 제도와 행정 체계가 필수적”이라며 “토론회에서 제기된 과제를 바탕으로 조례 제정과 정책 추진 방안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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