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기상청 방재속보] 수도권 짙은 안개…경기·인천 가시거리 200m 미만, 블랙아이스 유의

오기춘 기자
​​​​​​​경기도, 문자 통해 ‘주의’ 당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1일 오전 7시께 이와 같은 내용의 기상청 방재속보를 발표했다. (사진=중앙신문DB)
16일 오전 6시10분 기준 경기도와 인천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면서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사진=중앙신문DB)

[중앙신문=오기춘 기자] 16일 오전 6시10분 기준 경기도와 인천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면서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수도권 곳곳에서 짙은 안개가 관측되고 있다. 주요 지점 가시거리는 장호원(이천) 70m, 양주 110m, 경기광주 180m, 인천 200m로 시야 확보가 매우 어려운 상태다. 수도권 내에서도 지역별로 시정 차이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까지 수도권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하천과 호수 인접 지역, 저지대, 외곽 도로를 중심으로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영종대교와 인천대교 등 해안 교량과 강·호수 주변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 짙게 형성될 수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이슬비와 함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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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기온 하강과 수분이 겹치면서 블랙아이스가 형성될 가능성도 있어 차량 운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경기도는 안전안내 문자를 통해 도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도는 “지역에 따라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안개가 있으며 도로 살얼음이 예상된다”며 “차량 운행 시 차간거리를 유지하고 감속 운전하는 등 교통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안내했다.

한편 김포공항에는 저시정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짙은 안개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어 항공편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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