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한동훈 제명 결정에, 홍준표 “정치검사 단죄의 밤”…윤석열·한동훈 직격

김상현 기자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결정과 관련해 강도 높은 발언을 내놨다. (사진=홍준표 전 대구시장 페이스북)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결정과 관련해 강도 높은 발언을 내놨다. (사진=홍준표 전 대구시장 페이스북)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결정과 관련해 강도 높은 발언을 내놨다.

홍 전 시장은 14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젯밤은 지난 4년간 나라를 혼란케 하고 한국 보수진영을 나락으로 몰았던 정치 검사 두 명이 동시에 단죄를 받은 날”이라며 “한 명은 불법계엄으로 사형 구형을 받았고, 한 명은 비루하고 야비한 당원게시판 사건으로 제명 처분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윤 전 대통령과 한 전 대표를 동시에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이어 “정치검사 둘이서 난투극을 벌이며 분탕질을 치던 지난 4년은 참으로 혼란스러운 시간이었다”며 “제명 처분이 끝이 아니라, 그 잔당들도 함께 쓸어내고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적었다.

광명시청_메인중앙하단_260824
안성시청_바우덕이축제_메인 하단_260908

그러면서 “비리와 배신을 밥먹듯 하는 사람들을 데리고는 당을 다시 세울 수 없다”며 “이는 일부 보수 언론이 말하는 뺄셈 정치가 아니라, 잘못된 과거를 청산하는 정치”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한 전 대표는 제명 결정 이후 자신의 SNS에 짧은 입장을 남겼다. 그는 “국민과 함께 민주주의를 지키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14일 새벽 한 전 대표에 대한 제명을 의결했다. 윤리위는 한 전 대표 가족이 당원게시판을 통한 조직적 여론조작 행위에 연루됐다고 판단하며 “당의 명예와 이익에 심각한 피해를 초래했다”고 밝혔다. 제명은 당적을 박탈하는 최고 수위의 징계다.

수원특례시의회_08 (265x118)
260623_인천도시공사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 기사

0개의 댓글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