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노동

임금님표 이천쌀, 대미 수출 5년 연속 달성​​​​​​​

송석원 기자
역대 최대 228톤 수출 계약
이천시가 ‘임금님표 이천쌀’이 미국 수출을 5년 연속 이어가며, 2026년 연간 228톤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가 ‘임금님표 이천쌀’이 미국 수출을 5년 연속 이어가며, 2026년 연간 228톤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이천시)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이천시가 ‘임금님표 이천쌀’이 미국 수출을 5년 연속 이어가며, 2026년 연간 228톤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이천시가 밝힌 해외 쌀 수출 실적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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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는 이날 이천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이번 계약에 따른 첫 출하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박명서 이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농협 관계자, 수출업체 관계자, 지역 농업인 등이 참석했다.

이천시에 따르면, 이번 수출 계약은 2025년 10월 임금님표 이천쌀이 미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에 공식 입점한 이후, 지난 4년간 이어진 대미 수출 실적을 바탕으로 성사됐다. 이천시는 지속적인 수출을 통해 미국 현지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점진적으로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국내산 쌀이 미국 시장에서 장기간 안정적으로 수출되는 사례는 많지 않으며, 특히 백미 형태의 쌀이 온라인 유통 플랫폼을 통해 정식 판매되는 경우는 제한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미국 시장에서는 즉석밥 등 가공 쌀 제품 위주의 유통이 이뤄져 왔으나, 브랜드를 앞세운 백미 수출 사례는 상대적으로 드문 편이다.

이천시는 K-푸드에 대한 관심 확산과 함께 품질을 강조한 프리미엄 쌀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점도 이번 계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천시는 앞으로 온라인 유통망 확대와 현지 소비자 특성을 고려한 마케팅을 통해 미국을 포함한 해외 시장에서 임금님표 이천쌀 수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임금님표 이천쌀은 이천을 대표하는 농산물”이라며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도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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