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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청렴행정 구현 ‘클린신고센터’ 운영...음료 한 병도 신고 대상

김종대 기자
금품·선물 자발적 신고 제도 강화
안성시가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클린신고센터’를 연중 상시운영하며 청렴한 행정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사진제공=안성시)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안성시가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클린신고센터’를 연중 상시운영하며 청렴한 행정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7일 시에 따르면 ‘클린신고센터’는 공무원이 직무와 관련하여 직무관련자로부터 본의 아니게 금품이나 선물을 받았거나, 제공자를 알 수 없는 경우 이를 자발적으로 신고할 수 있는 제도로, 음료수 한 병과 같은 사소한 감사표시 행위도 예외 없이 신고 대상에 포함하고 있다.

신고된 물품 중 반환이 가능한 것은 즉시 제공자에게 돌려주며, 제공자를 알 수 없거나 부패 우려가 있는 물품은 사회복지 대상자에게 기부하는 등 투명한 절차를 거처 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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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클린신고센터에는 6건의 자발적 신고가 접수돼 해당 금품을 반환하거나 복지 대상자에게 기부했으며, 이는 공직사회 내 작은 호의도 경계하는 건전한 조직문화가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올해 첫 신고 사례는 익명의 직무관련자가 제공한 오로나민C 음료 1박스로, 시는 신원확인 공고 절차를 거쳐 처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렴은 거창한 선언이 아닌 일상 속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공직자 스스로 당당하고 시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클린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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