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내일 날씨] 수도권 한파 본격화…경기북부 한파주의보, 체감온도 급강하

오기춘 기자
​​​​​​​북서풍에 기온 급락 낮에도 영하권 추위
​​​​​​​22일 오후 3시50분께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연천군에 위치한 재인폭포가 꽁꽁 얼어 있다. (사진=오기춘 기자)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올해의 마지막 날인 31일 수요일 수도권(인천, 경기 등)지역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 경기북부를 중심으로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에도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고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 2월22일 오후 3시50분께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연천군에 위치한 재인폭포가 꽁꽁 얼어 있다. (사진=중앙신문DB)

[중앙신문=오기춘 기자]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올해의 마지막 날인 31일 수요일 수도권(인천, 경기 등)지역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 경기북부를 중심으로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에도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고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수도권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한파주의보는 30일 오후 9시를 기해 파주·양주·연천·포천·가평·동두천 등 경기북부 지역에 발효된다. 내일부터 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5℃가량 낮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 인천 -8℃, 수원 -7℃ 등 -12~-6℃, 낮 최고기온은 서울 -3℃, 인천 -4℃, 수원 -2℃ 등 -5~-1℃로 예보됐다.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도 0℃ 아래에 머물겠다.

하늘은 내일 대체로 맑겠으나 경기남서부는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오늘(30일) 늦은 밤부터 내일 이른 새벽 사이 경기남서부에는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서해5도는 오늘 저녁까지 1cm 미만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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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날리거나 내린 지역에서는 밤사이 기온 하강으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날 수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바람도 강하겠다. 내일부터 인천·경기서해안과 서해5도에는 순간풍속 55km/h(15m/s) 안팎의 강풍이 불겠고, 그 밖의 수도권에도 45km/h(12m/s) 안팎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해상에서는 내일 오후부터 서해중부먼바다를 중심으로 물결이 점차 높아져 모레(1월 1일) 밤에는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한파영향예보와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해 노약자와 어린이의 야외활동 자제, 수도관 동파와 난방기 화재 예방 등 한파 대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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