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옹진군 선미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돼 실종됐던 선원 1명이 수색 끝에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사고로 함께 타고 있던 선원 4명은 앞서 구조됐다.
19일 인천해뎡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4분께 인천시 옹진군 선미도 북쪽 약 13㎞ 해상에서 선원 5명이 탄 7.9t급 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로 실종됐던 60대 선원 A씨는 전복 사고 발생 3시간58분 만인 오후 6시12분께 선실에서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A씨를 제외한 나머지 선원 4명은 어선 전복 직후 인근을 지나던 선박에 의해 구조됐다. 이 가운데 40대 선장은 두부 출혈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20대 베트남 국적 선원 등 3명은 비교적 건강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현장에는 인천해경 경비함정 3척과 공기부양정, 중부해경청 특공대, 항공기, 해군 함정 4척, 민간 어선 등이 투입돼 수색 작업이 진행됐다.
해경은 구조된 선원들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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