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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산동 노후주거지 정비 공모 선정…국비 148억원 포함 296억원 투입

남용우 기자
계산동 노후주거지 체계적 정비 주민편의·자율주택정비 활성화
전면 재개발이 어려웠던 인천 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가 국비 지원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정비에 들어간다. 사진은 위치도. (사진제공=인천시)
전면 재개발이 어려웠던 인천 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가 국비 지원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정비에 들어간다. 사진은 위치도. (사진제공=인천시)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전면 재개발이 어려웠던 인천 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가 국비 지원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정비에 들어간다.

18일 인천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공모에서 ‘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148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인천1호선 역세권이면서 역사문화시설인 부평향교 인접 지역으로 전면 재개발이 어려웠던 계산1동 일원 노후 저층 주거지역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자율주택정비를 활성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총사업비 296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주민어울림공감센터 신축과 공영주차장 조성, 광장과 공원 리모델링 등 기반시설과 편익시설 확충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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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범죄예방환경개선과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을 병행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 선정은 2024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공모 탈락 이후 전략을 전면 수정해 이뤄낸 성과다. 인천시는 탈락 원인을 분석한 뒤 사업 규모를 생활권 중심으로 축소하고, 공모 유형을 기존 지역특화재생에서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으로 전환했다.

이 과정에서 인천시와 계양구는 주민설명회 개최와 유관기관 업무협약 체결, 전문기관 컨설팅 등 단계별 절차를 거치며 사업계획을 보완했다. 시는 적극적인 행정과 기관 간 협업이 공모 선정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장두홍 도시균형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노후 주거지 주거환경 개선과 자율주택정비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와 생활편의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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