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유정복 “인천대교 통행료 63% 인하”…교통비 부담 완화 강조

남용우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소식을 전하며 시민 교통비 부담 완화 성과를 강조했다. (사진=유정복 인천시장 페이스북)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소식을 전하며 시민 교통비 부담 완화 성과를 강조했다. (사진=유정복 인천시장 페이스북)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소식을 전하며 시민 교통비 부담 완화 성과를 강조했다.

유 시장은 17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18일 0시부터 인천대교 통행료가 인하된다”며 “소형(승용차) 기준 5500원이던 통행료가 2000원으로 약 63% 낮아진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민선8기 취임 직후 영종대교와 인천대교가 민자 고속도로라 하더라도 주민에게 과도한 부담을 지우는 구조라면 반드시 시정해야 한다는 판단 아래, 관련 부서에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도록 긴급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통행료 인하는 그에 따른 결과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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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치로 지난 2023년 10월 영종대교 통행료 인하에 이어, 인천국제공항으로 접근하는 두 개의 주요 고속도로를 모두 인하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는 점도 함께 언급했다.

유 시장은 또 내년 개통 예정인 제3연륙교와 관련해 “개통과 동시에 영종·청라 주민은 무료로 이용하게 되고, 인천 시민은 4월경부터 무료 이용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 내용은 유 시장의 SNS를 통한 설명으로, 구체적인 시행 시점과 방식은 향후 행정 절차에 따라 확정될 전망이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전날인 16일 인천대교 사업시행자와 변경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18일 0시부터 인천대교 통행료를 인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소형차 통행료는 5500원에서 2000원으로 낮아지며, 경차는 2750원에서 1000원, 중형차는 9400원에서 3500원, 대형차는 1만2200원에서 4500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정부는 이번 조치가 이용자의 통행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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