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배준영 국회의원(국민의힘·인천 중구·강화·옹진)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인천대교 통행료가 오는 18일 오전 0시부터 인하된다고 밝혔다.
배 의원은 인천대교 통행료는 승용차 기준 기존 5500원에서 2000원으로 약 63% 인하된다. 경차는 2750원에서 1000원으로 낮아지며, 중형차는 9400원에서 3500원, 대형차는 1만2200원에서 4500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배 의원은 이번 통행료 인하에 대해 “2023년 영종대교·인천대교 전 국민 반값 요금(주민 무료)을 공식 발표한 지 2년 만에, 발표가 실제 인하로 이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간 국회 질의와 예산 심의, 대정부 질문, 관계기관 협의 등을 통해 통행료 인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고 설명했다. 배 의원은 2021년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질의, 2022년 국토교통부 장관 면담과 대정부 질문, 2023년 영종지역 주민 공청회 및 관계기관 연석회의 등을 그 과정으로 언급했다.
배 의원은 협상 과정에서 원희룡 당시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인천대교 요금 인하 시점을 2026년 말에서 2025년으로 1년 앞당길 것을 제안했다고도 밝혔다.
이번 통행료 인하로 매일 출·퇴근하는 이용자를 기준으로 연간 약 172만원의 통행료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배 의원은 “앞으로도 영종·강화·옹진 주민의 생활비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교통·생활 여건 개선으로 이어지는 정책을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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