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김종대 기자] 평택시 신청사와 평택시의회 건립을 알리는 기공식이 열리며 고덕국제화계획지구에 새로운 행정 중심 조성이 시작됐다.
평택시는 16일 오후 고덕국제화계획지구 고덕동 신청사 건립부지에서 ‘평택시 신청사 및 시의회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유관기관·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와 기념사, 축사, 시삽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신청사는 국제공모를 통해 설계안이 선정된 통합 행정청사로, 연면적 약 5만㎡ 규모다. 본청사는 지하 1층·지상 5층, 시의회 청사는 지하 2층·지상 3층으로 조성되며, 행정과 의정 기능을 한 공간에 집약하는 구조다.
이번 신청사 및 시의회 건립 사업에는 총사업비 약 346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평택시는 분산돼 있던 행정·의정 기능을 통합해 시민 접근성과 행정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은 평택의 미래를 상징할 새 시청의 첫 삽을 뜨는 역사적인 날”이라며 “신청사는 3개 시·군 통합을 완결하는 대통합의 상징이자, 평택이 미래 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시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신청사와 시의회 청사를 조성할 계획이다. 현 평택시청사는 신청사 준공 이후 제2청사로 활용한 뒤 구청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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