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권용국 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김포골드라인 학운 연장 노선이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종 반영됐다고 밝혔다.
김 시장에 따르면, 이번에 반영된 노선은 김포골드라인 양촌역에서 인천도시철도 2호선 검단오류역을 잇는 연장 구간으로, 총사업비는 7395억원 규모다. 노선이 준공될 경우 양촌역에서 검단오류역까지 이동 시간은 약 9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양촌·학운 산업단지가 교통 접근성이 부족해 출퇴근 불편이 컸고, 이로 인해 근로자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어 왔다고 언급했다. 연장 노선이 완성되면 김포 서부권의 교통 여건이 개선되고, 김포골드밸리를 중심으로 한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계획 반영과 관련해 김 시장은 시민들의 요구를 바탕으로 경기도에 해당 노선을 적극 건의했으며, 시 차원에서 경제성을 갖춘 노선안을 마련해 경기도와 국토교통부를 설득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향후 일정도 제시했다. 김포시는 2026년 사전타당성조사에 착수하고, 2027년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인구 73만5천명 시대를 대비한 미래 교통 대책을 지금부터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김포골드라인 학운 연장안의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은 향후 타당성 조사와 중앙정부 절차를 거쳐야 하는 단계로, 실제 사업 추진을 위한 첫 단계라는 의미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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