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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주민센터·공공청사 열린 공간 확대로 생활권 소통 강화

강상준 기자
주민센터를 동네 사랑방으로… 공유공간 활용도↑ 카페·전시·놀이공간 결합해 세대 통합 소통 기반 마련
의정부시, 주민센터‧공공복합청사에서 주민과 소통하는 개방 행정 (의정부시 제공)
의정부시가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유롭게 머물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확충하며 생활권 중심의 개방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정부시)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의정부시가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유롭게 머물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확충하며 생활권 중심의 개방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날 의정부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작은도서관 운영 현황과 주민 이용 여건을 점검하고 향후 공간 활용에 대한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그동안 “열린 공간에서 열린 소통이 나온다”는 기조 아래 주민센터·공공복합청사 등 생활권 공유공간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의정부1동 주민센터는 2023년 12월 신청사 이전 이후 1층 전체를 주민 중심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작은도서관·카페·열람석 등이 갖춰져 있으며 연평균 약 1900명이 이용하는 일상적 생활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도 주민 의견을 듣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2024년 7월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 신곡1동 주민센터 역시 1층 전체를 ‘마주쉼터’라는 주민 공유공간으로 조성했다. 카페·전시공간·어린이 놀이공간·주민회의실이 함께 구성돼 세대별 이용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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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공간은 주민 생활문화 무대로 활용되고, 카페는 시니어클럽과 연계한 노인일자리 공간으로 운영돼 어르신 사회 참여를 지원한다. 놀이공간과 회의실은 상시 개방돼 주민 소통의 장으로 기능하고 있다.

송산3동 행정복지센터는 공공복합청사 1층 공실을 주민 공유공간과 노인일자리 카페로 조성해 생활권 활용도를 높였다. 두 공간은 주민 이용과 어르신 사회 참여를 함께 지원하는 거점 역할을 하고 있으며, 12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운영 과정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편의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2026년 본격 운영을 목표로 안정적 운영 체계를 준비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생활권 공유공간은 주민들이 어울리고 쉬며 일상의 활력을 얻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현장에서 들은 의견을 세심히 살펴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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