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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성포구 항만 재정비·파시 활성화 촉구…인천 동구의회 결의안 만장일치 채택

남용우 기자
십자수로 준설·항만 재정비 즉각 추진 요구 지역 고유 어시장 ‘파시’ 현대적 복원 촉구
 인천 동구의회가 북성포구의 항만 기능 회복과 파시 활성화를 위해 십자수로 준설과 항만시설 재정비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사진제공=동구의회)
 인천 동구의회가 북성포구의 항만 기능 회복과 파시 활성화를 위해 십자수로 준설과 항만시설 재정비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사진제공=동구의회)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동구의회가 북성포구의 항만 기능 회복과 파시 활성화를 위해 십자수로 준설과 항만시설 재정비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8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제289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해당 결의안이 전원 찬성으로 통과됐다. 또 북성포구 준설토 투기장 매립이 마무리되고 상부공간 조성 사업이 본격화된 상황에서 포구의 핵심 기능을 복원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결의안을 추진했다.

대표 발의자인 최훈 의원은 “북성포구가 과거 수도권 유일의 ‘선상파시’가 열리던 지역경제 중심지였으나, 공업지역 밀집과 환경 문제로 갯벌 오염과 악취가 누적돼 제 기능을 잃어왔다”고 지적했다. 특히 십자수로 입구의 토사 퇴적으로 수심이 얕아져 선박이 드나들기 어려운 상황을 문제의 핵심으로 꼽으며 “배가 들어오지 못하는 포구 개발은 무의미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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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구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의 십자수로 즉각 준설 및 항만시설 재정비 계획 수립 ▲인천시·동구의 실질적 활성화 방안 마련 ▲도시재생·해양관광사업과 연계한 광역적 통합 개발 추진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

구의회는 채택된 결의안을 해양수산부와 인천시 등 관계 기관에 전달해 조속한 조치와 실질적 대책 마련을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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