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권용국 기자] 김포시가 올해 운영한 ‘체납자 실태조사반’을 통해 33억원의 지방세 및 세외수입을 징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단순 체납 정리를 넘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복지제도와 연계하는 등 현장 중심의 징수 행정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김포시에 따르면 시는 3월부터 11월까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실태조사 인력 20명을 채용해 전화 상담, 현장 방문, 카카오 알림톡·안내문 발송 등 다각적인 방식으로 납부를 독려했다.
이 기간 ▲현장 실태조사 3601건 ▲전화 상담·독려 7만5201건 ▲번호판 영치 지원 191건 등의 체납 관리 활동을 추진해 징수 실적을 높였다.
시는 상습체납자와 납부기피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납부 안내를 통해 체납 징수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체납자에게는 상황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 그 결과 취약계층 체납자 33명에게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생계비·물품 지원 등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생활 안정을 도왔다고 설명했다.
박경애 시 징수과장은 “실태조사반은 단순한 체납 정리를 넘어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직접 찾아 지원하는 폭넓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세무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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