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강상준 기자] 의정부시가 겨울철 모기 개체 수를 선제적으로 줄이기 위해 12월부터 내년2월까지 300세대 미만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동절기 모기 유충 방제를 본격 추진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소독 의무 대상이 아닌 300세대 미만 공동주택 159개 단지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시는 3개 반 6명으로 방역소독반을 꾸려 지하 보일러실 연무 소독을 실시하고 집수정·정화조에 유충구제제를 살포해 월동 유충 제거에 집중할 예정이다.
모기 유충 1마리를 없애면 성충 500마리를 줄이는 효과가 있어, 겨울철 유충구제가 여름 모기 발생 억제에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업 종료 후에는 내년3월 단독주택 유충구제, 4월 하천변 친환경 유충구제 사업을 연이어 추진해 모기 유충 박멸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장연국 소장은 “모기는 성충 방제도 중요하지만 유충 단계에서 발생을 차단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며 “시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동절기와 해빙기에 지속적으로 유충구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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