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강상준 기자] 법무부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가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들과 함께 김장 문화를 체험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전날(25일)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센터 3층 요리실에서 다문화가족, 외국인 이주민, 사회통합지역협의회, 이민자네트워크 회원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 담그기 체험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 만든 김치를 관내 소외된 이주민에게 전달해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과 공동체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사회통합지역협의회가 두부를 지원해 참석자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수육과 함께 맛보며 김장과 어우러진 한국 전통 먹거리를 체험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결혼이민자 네트워크 한 회원은 “김치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배울 수 있었고 이웃들과 더 친해질 수 있었다”며 “손수 만든 김치를 이주여성 쉼터에 나눌 수 있어 더욱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이민자네트워크가 운영하는 다문화 사랑방을 지원하는 등 이주민들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사회통합지역협의회와 함께 김장 담그기 행사를 포함한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김용규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은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장이 이주민 이웃들이 한국 전통음식인 K-푸드 ‘김치’를 더 가까이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