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이재명 대통령 “G20 정상회의, 한국 외교성과 확실히 보여줘”

김상현 기자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를 마치고 형제의 나라인 튀르키예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을 통해 이번 정상외교 성과를 국민에게 상세히 보고했다. (사진=이재명 대통령 페이스북)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를 마치고 형제의 나라인 튀르키예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을 통해 이번 정상외교 성과를 국민에게 상세히 보고했다. (사진=이재명 대통령 페이스북)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를 마치고 형제의 나라인 튀르키예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을 통해 이번 정상외교 성과를 국민에게 상세히 보고했다. 대통령은 이번 회의를 통해 한국 외교가 보여준 역할과 성과를 조목조목 정리하며 국제사회에서의 위상을 강조했다.

대통령은 이번 G20 회의를 “연대·평등·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세계 주요국, 초청국, 국제기구가 모여 공동번영을 모색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정부가 복합 경제위기 대응을 위해 경제 체질 변화, 예측 가능한 무역·투자 환경 조성, 개도국 개발협력 강화, 격차·불평등 해소 등을 핵심 의제로 제안했다고 밝혔다.

또 전 지구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도 공유했다. 대통령은 한국이 추진 중인 해상풍력, 햇빛·바람소득, K-라이스벨트 등이 국제사회에서 주목받았으며, 기후위기·재난·에너지 전환·식량 안보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통합적 접근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미래 전략과 관련해서는 글로벌 AI 기본사회 구축,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 AI 역량 강화 등을 주요 논의로 제시했다. 대통령은 “포용적 성장으로 나아가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한국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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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외교 성과도 두드러졌다. 대통령은 프랑스·독일·인도·브라질·중국·일본 정상들과 잇따라 양자회담을 갖고 협력을 강화했으며, 믹타(MIKTA) 의장국으로서 회원국 회동을 성사시키는 등 다자주의 강화에도 기여했다고 전했다.

특히 대한민국이 2028년 G20 의장국을 맡게 된 점을 언급하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 기대에 부응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유엔총회, APEC, 아세안, G20까지 이어진 숨 가쁜 정상외교 일정이 국민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지난 17일 출국한 이재명 대통령은 형제의 나라인 튀르키예 순방을 끝으로 약 7박10일간 이어진 중동·아프리카 순방 일정을 모두 마치고 오는 26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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