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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버스체계 개편안 막바지 점검…출퇴근 혼잡·연계 개선 집중

강상준 기자
주민 의견 반영한 노선 효율화·환승 개선 논의 연간 600억원 재정부담 속 실효성 중심 개편 추진
의정부시가 버스체계 전면 개편을 앞두고 중간보고회를 열어 버스·철도 연계 강화, 노선 효율화, 환승 개선 등 핵심 방향을 점검했다.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시가 버스체계 전면 개편을 앞두고 중간보고회를 열어 버스·철도 연계 강화, 노선 효율화, 환승 개선 등 핵심 방향을 점검했다. (사진제공=의정부시)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의정부시가 버스체계 전면 개편을 앞두고 중간보고회를 열어 버스·철도 연계 강화, 노선 효율화, 환승 개선 등 핵심 방향을 점검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직곡홀에서 ‘버스 종합개선대책 실행방안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최근 분석 결과와 개편 방향을 공유했으며, 이번 논의는 주민 의견과 현장 요구를 반영해 실효성 있는 최종 개선안을 마련하기 위한 과정이다.

보고회에는 시장, 주민대표, 외부 전문가, 운수업체 관계자, 공무원 등이 참석해 1차 보고 이후 보완된 내용을 검토하고 최종 개편안 도출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2차 보고회에서는 ▲버스·철도 연계 강화 ▲환승 체계 개선 ▲출퇴근 혼잡 해소를 위한 노선 효율화 ▲버스 공공관리제 전환 검토 ▲주민맞춤형 버스 서비스 확대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확대 ▲버스 차고지 확충 ▲버스·정류소 디자인 통일 ▲재정부담 완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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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운송업체 재정지원, 교통비 환급, 요금 할인 확대 등이 이어지며 버스 관련 재정 부담이 연간 140억원 이상 증가했고, 올해는 600억원 규모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는 정책 설계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이번 용역은 12월까지 진행되며 전문가 협의를 거쳐 의정부시 버스체계의 종합적 개편 방향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대중교통은 시민의 일상을 지탱하는 필수적인 복지 영역”이라며 “그동안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지만 출퇴근 혼잡, 생활권 연결 문제 등 미해결 과제가 남아 있어 종합적 조정이 필요하다. 연구진 분석과 함께 현장의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개편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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