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권용국 기자] 김포시가 통진레코파크 증설과 제2정수장 신설에 따라 운양동에 계획된 하수 차집관로와 상수 도수관로를 동시에 매설하는 병행공사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별도 매설 시 예상됐던 22개월의 공사기간이 7개월로 단축되고 39억원의 사업비가 절감될 것으로 전망했다.
도로 굴착과 복구 반복으로 인한 교통 통제에 따른 불편과 소음, 비산먼지 발생 최소화, 선제적 조치에 대한 행정 신뢰성 향상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당초 이들 공사는 올 10월 운양동 하수 차집관로 공사에 이어 내년 10월 상수도로관로 공사가 가각 시행 예정이었다.
하지만 두 관로가 같은 노선에 매설되는데도 착공 시기가 달라 “같은 구간을 1년에 두 번 굴착해야 하냐”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도로 굴착→ 복구→ 다시굴착→ 재복구 반복으로 인한 소음·비산먼지 증가와 교통통제 장기화에 따른 주민 생활불편에 따른 민원이 불 보듯 뻔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에 시 하수과와 수도과, 공원과 등 관련부서가 대안 찾기에 나서 이면도로와 공원 구역을 활용한 병행 매설계획이 마련돼, 이달 동시 착공이 가능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공사기간 동안 교통통제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하고, 공사안내 사전홍보와 실시간 민원대응 창구운영을 통해 안전하고, 투명하게 공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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