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역

김덕현 연천군수, 김윤덕 국토부 장관 만나 광역교통망 확충 건의

오기춘 기자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공 강조 철도망 확대·경원선 증차 필요성 제기
김덕현 연천군수가 12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만나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공과 철도망 확충 등 지역 핵심 현안을 집중 건의했다. (사진제공=연천군)
김덕현 연천군수가 12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만나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공과 철도망 확충 등 지역 핵심 현안을 집중 건의했다. (사진제공=연천군)

[중앙신문=오기춘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만나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공과 철도망 확충 등 지역 핵심 현안을 집중 건의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전날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김덕현 군수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지역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김 군수는 이번 만남에서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공 ▲동두천~월정리 전철화 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경원선 전철 증차 운행 등 3개 핵심 과제를 건의했다.

김 군수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려면 단순한 재정지원이 아니라 도시의 자족기능을 높이고 인구 정착을 가능하게 하는 광역교통망 구축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천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지역이며, 2027년 준공 예정인 제3국립연천현충원 등 대규모 재정사업도 추진되는 만큼 서울~연천 고속도로는 지역경제 전환을 이끌 전략 인프라”라고 설명했다. 또 “이 사업은 대통령 공약이자 국정과제에 포함된 만큼 지방 균형발전 차원에서도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철도 인프라와 관련해 김 군수는 “경기북부와 강원권 접경지역은 국가 안보를 위해 장기간 규제를 감내해왔지만 철도 기반 부족으로 통근·통학·의료 접근성 불평등이 계속되고 있다”며 “철도 증설과 운행 확대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광명시청_메인중앙하단_260824
안성시청_바우덕이축제_메인 하단_260908

특히 동두천~월정리 전철화 사업에 대해 “향후 남북 중부측 철도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중요한 인프라”라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 아울러 경원선 전철과 관련해 “산업단지 조성과 신규 아파트 입주로 교통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증차 운행을 통해 실질적인 교통 편익을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접경지역의 특별한 희생에는 반드시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한다는 것은 대통령의 국정철학이며 정부 부처가 공유하는 가치”라며 “접경지역 교통 인프라 확충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면담은 연천군의 발전 방향을 중앙정부와 공유하고 교통 불균형 해소를 정부 차원에 강조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의회_08 (265x118)
260623_인천도시공사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0개의 댓글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