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교육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이민행정 현장 목소리 듣는다…유학생·계절근로 담당자 간담회 개최

강상준 기자
외국인 유학생·근로자 관리 강화 민원 현장 의견 즉시 개선 추진
법무부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가 이민행정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관내 대학 유학생 관리자와 지자체 계절근로 담당자를 초청해 릴레이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제공=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법무부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가 이민행정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관내 대학 유학생 관리자와 지자체 계절근로 담당자를 초청해 릴레이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제공=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법무부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가 이민행정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관내 대학 유학생 관리자와 지자체 계절근로 담당자를 초청해 릴레이 간담회를 열었다.

6일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따르면, 간담회는 지난 10월29일 대학 유학생 관리자 대상, 11월5일 지자체 계절근로 담당자 대상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외국인 유학생 1만2649명과 계절근로자 2168명이 체류 중인 양주 지역의 현실을 반영해, 효율적인 관리체계 구축과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관내 11개 대학의 유학생 관리자와 각 시·군의 계절근로 담당자들이 참석해 생생한 현장의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는 ▲기관 소개 ▲체류·사증 관련 최신 제도 및 유의사항 안내 ▲법 위반 사례 공유 등 실질적 정보 제공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후 질의응답과 건의사항 청취 시간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 요구가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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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대학 관계자들은 외국인 유학생의 시간제 취업 관련 제출 서류 간소화 등 제도적 지원 필요성을 건의했으며, 지자체 담당자들은 계절근로자 배정, 재입국 추천, 숙소 환경 개선 등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점을 제시했다.

김용규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은 “현장에서 제기된 민원사항 중 사무소 차원에서 해결 가능한 사안은 즉시 개선하고, 법령·지침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법무부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농촌 계절근로자는 시기별 노동력 공급이 중요하므로, 출입국과 지자체가 긴밀히 협력해 체불임금이나 인권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주출입국은 이번 릴레이 간담회를 계기로 외국인 유학생과 근로자 관리의 현장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자체 및 대학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변화하는 이민환경에 대응하는 능동적 행정을 통해 지역사회 신뢰를 높이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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