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강상준 기자] 의정부시가 시민공론장을 통한 예비군훈련장 이전 추진 사례로 ‘2025년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이 제출한 공공갈등관리 우수사례 중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5개 사례를 대상으로 발표심사를 진행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는 ‘협력과 상생의 길, 시민공론장을 통한 예비군훈련장 선정’ 사례를 발표하며 대상을 차지했다. 이 사례는 민·관·군이 협력해 지역 갈등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해결한 모범적인 공공갈등관리 모델로 평가받았다.
시는 예비군훈련장 이전 부지 선정을 두고 주민과의 갈등이 발생하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론화 절차를 도입했다. 무제한 주민설명회 개최, 타 지역 과학화 예비군훈련장 방문 견학, 시민토론회를 통한 숙의 과정 등을 추진하며 주민이 주도하는 협의 구조를 마련했다. 그 결과 지역사회의 공감과 신뢰를 확보하며 군사시설 이전 추진의 기반을 다졌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 갈등 해결을 위해 민·관·군이 함께 협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참여하는 공론화 과정을 통해 공공갈등을 슬기롭게 해결하는 협력의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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